어느 순간부턴가 하지 않게 된 새해다짐을 한 번 해볼까한다.
근데 새해 첫 날 부터 눈이 내렸었나.
출근 길 집 앞이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던 것 같다.
2013년은 계사년 뱀의해.
난 뱀띠는 아니지만 나 태어날 때 태몽이 어마어마하게 큰~ 뱀이었다는데
올해엔 대박 한 번 치려나? ㅎㅎㅎ
매년 새해가 되면 새해다짐을 하곤 했지만 늘 지키지 못했던 나와의 약속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다짐따위 하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근데 올해는 왠지 모르게 지킬 수 있던 없던 간에 올해에 꼭 이루고 싶은 무엇인가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 해보고 싶다.
바로...
재규어 한마리 몰고가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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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엔 꼭 재규어XJ 한마리 몰고싶규나~~~
새하얀 눈바닥이 너무 고와서 뭔가 쓰고싶어서
무의식적으로 썼는데...LOVE ㅎㅎㅎ
2013년 올해엔 아픈 상처는 잊고 재규어한마리 몰고 사랑찾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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